[속보] 민주당, '한달 임시국회' 소집요구
한나라당 “오늘 처리하지 않으려는 의도” 강력 반발
통합민주당은 26일 저녁 오는 29일부터 한달간 임시국회를 소집하자는 요구서를 국회에 제출해 한나라당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29일부터 한달간 일정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며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이 연기되는 것을 확정해 제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단독으로 제출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는 심재철 한나라당 수석부대표에게 별도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이에 앞서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의총 결과 한승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표결을 연기하자는 결론이 나올 경우 임시국회 소집은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어, 민주당이 이날 밤 의총에서 한 후보 인준 연기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판단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국회법상 임시국회 소집은 요구서 제출 3일 이후 개회가 가능하다.
한나라당은 이와 관련, “오늘 처리하지 않으려는 의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29일부터 한달간 일정의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다”며 “한승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 표결이 연기되는 것을 확정해 제출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민주당 단독으로 제출한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는 심재철 한나라당 수석부대표에게 별도로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그러나 이에 앞서 오후 현안 브리핑에서 “의총 결과 한승수 총리 후보자의 인준표결을 연기하자는 결론이 나올 경우 임시국회 소집은 불가피하다”고 밝힌 바 있어, 민주당이 이날 밤 의총에서 한 후보 인준 연기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판단해 임시국회 소집을 요구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국회법상 임시국회 소집은 요구서 제출 3일 이후 개회가 가능하다.
한나라당은 이와 관련, “오늘 처리하지 않으려는 의도”라며 강력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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