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급' 남주홍 "아들 영주권도 포기시키겠다"
부인에 이어 아들도 포기의사 밝혀, 사퇴생각 없는듯
가족 이중국적으로 도마에 오른 남주홍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부인에 이어 아들의 미국 영주권도 포기시키겠다고 밝혔다.
남 후보는 23일 SBS와 인터뷰에서 딸은 한국 국적없이 미국시민권만, 아들은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것과 관련, "딸은 내가 유학시절에 미국에서 낳아온 아이니까 그건 방법이 없다. 현지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다"라며 딸의 미국국적 포기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남 후보는 그러나 "아들 영주권까지 그걸 문제를 삼겠다고 하면 이번에 입대시키면서 포기시킨다"라며 영주권 포기 의사를 밝히며 "그 동안에 포기 안했던 이유는 미국에 다시 돌아가서 박사학위를 해야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남 후보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영주권과 미국 박사 학위가 무슨 상관이 있냐" "올들어 부인 영주권을 포기시킨 데 이어 아들 영주권까지 포기시키려 하니 장관자리가 좋긴 좋은가 보다"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남 후보는 23일 SBS와 인터뷰에서 딸은 한국 국적없이 미국시민권만, 아들은 미국 영주권을 갖고 있는 것과 관련, "딸은 내가 유학시절에 미국에서 낳아온 아이니까 그건 방법이 없다. 현지에서 태어난 미국인이다"라며 딸의 미국국적 포기 의사는 없음을 분명히 했다.
남 후보는 그러나 "아들 영주권까지 그걸 문제를 삼겠다고 하면 이번에 입대시키면서 포기시킨다"라며 영주권 포기 의사를 밝히며 "그 동안에 포기 안했던 이유는 미국에 다시 돌아가서 박사학위를 해야할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
남 후보 해명을 접한 네티즌들은 "미국 영주권과 미국 박사 학위가 무슨 상관이 있냐" "올들어 부인 영주권을 포기시킨 데 이어 아들 영주권까지 포기시키려 하니 장관자리가 좋긴 좋은가 보다"라는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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