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명박 경제팀, 'IMF 부도내각' 연상케 해"
남주홍-이춘호 강경파 내정, 영남출신 사정라인 장악도 질타
최재성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어제 발표한 국문위원 내정자들의 면면을 보면 동의하기 어려운 인물들이 많다"며 "완전한 과거회귀형 조각"이라고 질타했다.
최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우선 진보진영이 강력반발하고 있는 남주홍 경기대교수와 이춘호 자유총연맹 부총재가 국무위원에 내정된 것과 관련, "이념적으로 철저한 편향을 보이고 있는 두 특임장관의 이력을 보면 한미 관계나 남북관계, 국민통합에 걱정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강만수 재경부장관 내정자 등 경제팀에 대해서도 "IMF 부도내각을 연상케 하는 경제라인이 인선됐다"고 질타했다.
그는 사정팀에 대해서도 "사정라인이 영남에 편중되어 있다"며 "지금 정치보복에 방아쇠를 어루만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사정라인을 편중되게 하는 것은 법을 공평하게 집행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 연일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는 한승수 총리 내정자에 대해서도 "한승수 내정자도 가능한 협조하겠다는 것이 통합민주당 내부방침이었으나 그냥 지나치기엔 어려운 대목들이 자꾸 발견되고 있어 꼼꼼히 따져볼 작정"이라며 "만약 이명박당선인이 청문회도 대충 뭉개고, 완전한 과거회귀형 조각을 넘어가기 위한 방법으로 여야 간의 협상을 짓밟은 것이라면 우리는 더 심각하게 고민하고, 비상한 대책을 간구할 수밖에 없다"고 강력경고했다.
최 대변인은 구체적으로 우선 진보진영이 강력반발하고 있는 남주홍 경기대교수와 이춘호 자유총연맹 부총재가 국무위원에 내정된 것과 관련, "이념적으로 철저한 편향을 보이고 있는 두 특임장관의 이력을 보면 한미 관계나 남북관계, 국민통합에 걱정이 된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 강만수 재경부장관 내정자 등 경제팀에 대해서도 "IMF 부도내각을 연상케 하는 경제라인이 인선됐다"고 질타했다.
그는 사정팀에 대해서도 "사정라인이 영남에 편중되어 있다"며 "지금 정치보복에 방아쇠를 어루만지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는데 사정라인을 편중되게 하는 것은 법을 공평하게 집행하겠다는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케 하는 대목"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는 또 연일 의혹이 터져나오고 있는 한승수 총리 내정자에 대해서도 "한승수 내정자도 가능한 협조하겠다는 것이 통합민주당 내부방침이었으나 그냥 지나치기엔 어려운 대목들이 자꾸 발견되고 있어 꼼꼼히 따져볼 작정"이라며 "만약 이명박당선인이 청문회도 대충 뭉개고, 완전한 과거회귀형 조각을 넘어가기 위한 방법으로 여야 간의 협상을 짓밟은 것이라면 우리는 더 심각하게 고민하고, 비상한 대책을 간구할 수밖에 없다"고 강력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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