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공천신청 23일 마감, 25일부터 심사
총선기획단 지역실사팀 50명 실사 시작
통합민주당은 19일 공천심사위원회 구성을 계기로 23일까지 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뒤 25일부터 본격적인 공천심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공천심사 절차와 관련, "먼저 단독으로 신청한 지역에 대한 심사부터 진행한다"며 "단독으로 신청한 지역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없는 지역은 단수 공천지역으로 먼저 발표할 계획이고, 신청자가 복수인 지역은 여론조사와 각종 조사를 통해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 가리게 될 것이고, 만약 1위와 2위 후보사이에 격차가 상당한 정도로 벌어져서 크게 경합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선정해서 경선 없이 공천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략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경합지역'으로 분류해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 대변인은 또한 총선기획단이 공심위의 공천심사 관련자료 수집을 위해 전국지역 실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실무당직자 2인 1조 25개 팀 50명으로 구성된 지역실사팀은 현지를 직접 방문해서 기초현황조사, 현지실사, 평가를 하게 된다"며 "총선공천준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지역실사는 지역의 정치지형과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예비후보 신청자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지역실사팀은 해당 지역별 여론수렴도 병행할 계획이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보고서는 향후 공심위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 대변인은 예비후보들에 대한 조사항목으로 '공직접합성', '당선가능성', '개혁적 청렴성', '인성', '가능성' 등을 구분해 총 5개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현역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능력 평가도 동시에 진행했다.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평가서는 이미 각 의원들에게 배포한 상태다. 설문조사는 크게 ▲중앙당 활동 ▲국회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 ▲총선준비사항 및 전략으로 나뉘며 당 활동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입법활동과 상임위 활동 내용, 지역구에서의 당 활동, 2004년 총선공약 이행 및 지역 활동 평가, 지역구의 각종 선거 결과 등이 포함된다.
우 대변인은 "민주당의 공천 작업은 통합과 쇄신이라고 하는 당의 큰 과제 중에서 쇄신에 해당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고 지역구민들이 원하는 후보자를 선정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상호 대변인은 이날 공천심사 절차와 관련, "먼저 단독으로 신청한 지역에 대한 심사부터 진행한다"며 "단독으로 신청한 지역에 대해서 크게 문제가 없는 지역은 단수 공천지역으로 먼저 발표할 계획이고, 신청자가 복수인 지역은 여론조사와 각종 조사를 통해서 누가 더 경쟁력이 있는 후보인지 가리게 될 것이고, 만약 1위와 2위 후보사이에 격차가 상당한 정도로 벌어져서 크게 경합의 의미가 없다고 판단되는 지역은 '전략지역'으로 선정해서 경선 없이 공천을 확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전략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경합지역'으로 분류해 경선을 실시할 방침이다.
우 대변인은 또한 총선기획단이 공심위의 공천심사 관련자료 수집을 위해 전국지역 실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그는 "실무당직자 2인 1조 25개 팀 50명으로 구성된 지역실사팀은 현지를 직접 방문해서 기초현황조사, 현지실사, 평가를 하게 된다"며 "총선공천준비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지역실사는 지역의 정치지형과 지역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예비후보 신청자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확보할 목적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지역실사팀은 해당 지역별 여론수렴도 병행할 계획이며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실사결과보고서를 작성하게 된다. 이 보고서는 향후 공심위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우 대변인은 예비후보들에 대한 조사항목으로 '공직접합성', '당선가능성', '개혁적 청렴성', '인성', '가능성' 등을 구분해 총 5개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현역 의원들에 대한 의정활동능력 평가도 동시에 진행했다.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평가서는 이미 각 의원들에게 배포한 상태다. 설문조사는 크게 ▲중앙당 활동 ▲국회 의정활동 ▲지역구 활동 ▲총선준비사항 및 전략으로 나뉘며 당 활동에 대한 내용을 비롯해 입법활동과 상임위 활동 내용, 지역구에서의 당 활동, 2004년 총선공약 이행 및 지역 활동 평가, 지역구의 각종 선거 결과 등이 포함된다.
우 대변인은 "민주당의 공천 작업은 통합과 쇄신이라고 하는 당의 큰 과제 중에서 쇄신에 해당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경쟁력 있고 지역구민들이 원하는 후보자를 선정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