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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1.4분기 국고보조금 71억원 지급

선거보조금 284억, 여성추천보조금 35억 내달 별도 지급 예정

중앙선거관리위원장(위원장 고현철) 15일 1.4분기 국고보조금 71억여원을 7개 정당에게 지급했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지급한 정당별 국고보조금은 대통합민주신당 28억9천680만원, 한나라당 28억3천108만원, 민주노동당 5억999만원, 자유선진당 3억9천33만원, 민주당 4억8천249만원, 참주인연합과 창조한국당 각각 429만원 순이다.

국고보조금은 지급당시를 기준으로 먼저 총액의 50%를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에게 균등 배분하고, 5석이상 20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게는 총액의 5%씩, 의석이 없거나 5석 미만의 의석을 가진 정당에 대해서는 총액의 2%씩을 각각 지급하게 된다. 남은 잔여분 가운데 절반은 지난 17대 총선 특표수 비율에 따라 배분한다.

선관위는 “올해에는 18대 국회의원 선거가 실시됨에 따라 이번 총선에 후보자를 추천하는 각 정당에 대해 국고보조금과는 별도로 선거보조금 284억7000여만원을 후보자등록마감일 후 2일인 3일 28일까지 보조금 배분 기준에 따라 추가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또 “지역구에서 여성후보자를 추천하는 정당에 대해 35억5000여만원의 여성추천보조금을 여성후보자의 추천비율에 따라 의석수와 득표수 비율을 기준으로 배분, 선거보조금과 마찬가지로 3월 28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달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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