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신당의 '이명박 연탄 광고'에 발끈
"강력한 법적 조치" "선관위해 방문해 시정 요구할 것"
한나라당은 28일 대통합민주신당의 신문광고와 관련, "광고까지 이명박 후보를 비방하고 있다"고 맹비난하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도대체 국민 혈세로 충당되는 신문광고까지 정책광고는 없고, 이 후보를 비방하는 광고만 대문짝하게 내보내는데 이는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안 원내대표가 문제삼은 신당의 신문광고는 27, 28일자 신문에 실린 정책광고. 27일자 광고에서 신당은 '1번 생각하면 좋은 대통령이 보입니다. 2번 생각하면 나쁜 대통령이 보입니다'라는 내용을 실었고, 28일자에는 '군대는 안 갔지만 위장 하나는 자신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
특히 28일에는 의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차원에서 연탄을 나르러 간 이명박 후보 얼굴에 연탄가루를 발라주고 있는 <경향신문> 11월21일자 사진을 실으며 "군대는 안 갔지만 '위장' 하나는 자신 있다!"는 문구를 실어 한나라당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안 원내대표는 "선거비용을 낸 광고비를 국민이 회수해야 할 정도"라며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정 후보는 치사한 선거를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고, 한나라당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방호 사무총장도 "신당에서 정책광고란 이름을 빌려 악의적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며 "정책광고는 당의 정책을 광고하는 것이지, 상대를 흑색선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허가를 내주는 중앙선관위가 이 문제에 대해 적극 개입해 제재해야 한다"며 "당 차원에서 중앙선관위를 방문,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도대체 국민 혈세로 충당되는 신문광고까지 정책광고는 없고, 이 후보를 비방하는 광고만 대문짝하게 내보내는데 이는 국민혈세를 낭비하고,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비판했다.
안 원내대표가 문제삼은 신당의 신문광고는 27, 28일자 신문에 실린 정책광고. 27일자 광고에서 신당은 '1번 생각하면 좋은 대통령이 보입니다. 2번 생각하면 나쁜 대통령이 보입니다'라는 내용을 실었고, 28일자에는 '군대는 안 갔지만 위장 하나는 자신 있다'는 내용의 광고를 실었다.
특히 28일에는 의원들이 불우이웃 돕기 차원에서 연탄을 나르러 간 이명박 후보 얼굴에 연탄가루를 발라주고 있는 <경향신문> 11월21일자 사진을 실으며 "군대는 안 갔지만 '위장' 하나는 자신 있다!"는 문구를 실어 한나라당을 발끈하게 만들었다.
안 원내대표는 "선거비용을 낸 광고비를 국민이 회수해야 할 정도"라며 "정동영 후보의 지지도가 올라가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정 후보는 치사한 선거를 국민에게 사죄해야 하고, 한나라당은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방호 사무총장도 "신당에서 정책광고란 이름을 빌려 악의적인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며 "정책광고는 당의 정책을 광고하는 것이지, 상대를 흑색선전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광고허가를 내주는 중앙선관위가 이 문제에 대해 적극 개입해 제재해야 한다"며 "당 차원에서 중앙선관위를 방문, 시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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