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이명박, '자녀 위장등록 의혹' 사과
"세금 문제 등 해결할 문제 있으면 조치"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최근까지 자신의 아들딸을 자신의 임대관리회사 대명기업에 위장등록해 8천8백만원을 탈루했다는 의혹이 네티즌 등으로부터 거센 비난을 불러일으키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공식 사과했다.
이명박 후보는 11일 오후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을 통해 "본인의 불찰이다. 꼼꼼히 챙기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만약 세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조치하겠다.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매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제 아들이 유학을 다녀와서 취직하려는 것을 제가 선거 중이라 어떤 특정 직장에 근무하는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잠시 건물관리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며 "그래서 올해 3월부터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딸에 대해서는 "딸은 결혼도 했는데 별다른 직장이 없어서 집안 건물관리나마 도우라고 했고 생활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정도의 급여를 주었다"며 "다만 공무원인 남편을 따라 유학 가는 동안 이 부분을 정리하지 못한 잘못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이명박 후보는 11일 오후 나경원 한나라당 대변인을 통해 "본인의 불찰이다. 꼼꼼히 챙기지 못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만약 세금 문제 등 해결해야 할 것이 있다면 바로 조치하겠다. 이런 일로 심려를 끼쳐드려서 매우 송구스럽다"고 사과했다.
이 후보는 "제 아들이 유학을 다녀와서 취직하려는 것을 제가 선거 중이라 어떤 특정 직장에 근무하는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되어서 잠시 건물관리를 하면서 기다리고 있으라고 했다"며 "그래서 올해 3월부터 근무하게 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딸에 대해서는 "딸은 결혼도 했는데 별다른 직장이 없어서 집안 건물관리나마 도우라고 했고 생활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정도의 급여를 주었다"며 "다만 공무원인 남편을 따라 유학 가는 동안 이 부분을 정리하지 못한 잘못이 있음을 인정한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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