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미국 소비자만족도 사상 첫 1위
“가격 두 배 비싼 렉서스·재규어·벤츠는 그림의 떡”
현대차의 그랜저TG(수출명 아제라)가 미국에서 실시한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전체 승용차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싼타페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차량 부문에서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해 정몽구 회장 구속으로 침체분위기에 빠진 현대차그룹에 모처럼 활기를 불어넣었다.
싼타페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부문 소비자만족도 1위
17일(현지시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가진 자동차부문 컨설팅회사인 오토퍼시픽(www.AutoPacific.com)에 따르면, 현대차의 2006년형 그랜저TG가 미국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대형차 부문 1위와 함께 전체 승용차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현대차의 EF쏘나타가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승용차 중에서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를 담당한 댄 홀 오토퍼시픽 연구원은 “그랜저는 대형차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 뿐 아니라 전체 승용차에서도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최정상의 차임을 보여줬다”며 “이는 현대차가 이미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데 있어 높은 진정성을 보인 것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홀 연구원은 또 “미국 내 자동차 시장에 등장한 첫 해 현대차의 그랜저가 렉서스나 재규어, 메르세데스-벤츠 등 최고급 프리미엄 모델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렉서스 등 다른 차들이 그랜저보다 가격은 두 배나 높다는 점은 이들 자동차들이 소비자들에게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그랜저의 높은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의 싼타페도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로 선정됐다. 싼타페는 지난 6년간 중형 SUV 부문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5번나 1위를 차지했었다.
오토퍼시픽은 “싼타페는 그동안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량으로 꼽혀왔으며 제품의 완벽성, 차량의 가치, 완벽한 보증 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고 미국 내에서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왔다”고 평가했다.
싼타페도 중형 스포츠유틸리티 부문 소비자만족도 1위
17일(현지시간)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자동차시장에서 가장 높은 공신력을 가진 자동차부문 컨설팅회사인 오토퍼시픽(www.AutoPacific.com)에 따르면, 현대차의 2006년형 그랜저TG가 미국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대형차 부문 1위와 함께 전체 승용차 중에서도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간 현대차의 EF쏘나타가 중형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적은 있지만, 미국에서 판매되는 전체 승용차 중에서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평가를 담당한 댄 홀 오토퍼시픽 연구원은 “그랜저는 대형차 부문에서 1위에 오른 것 뿐 아니라 전체 승용차에서도 소비자만족도가 높은 최정상의 차임을 보여줬다”며 “이는 현대차가 이미 최고 수준의 자동차를 생산해 소비자들에게 판매하는 데 있어 높은 진정성을 보인 것이라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반영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홀 연구원은 또 “미국 내 자동차 시장에 등장한 첫 해 현대차의 그랜저가 렉서스나 재규어, 메르세데스-벤츠 등 최고급 프리미엄 모델보다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렉서스 등 다른 차들이 그랜저보다 가격은 두 배나 높다는 점은 이들 자동차들이 소비자들에게 그림의 떡에 불과하다는 것으로 해석되며, 그랜저의 높은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차의 싼타페도 중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부문에서 가장 만족도가 높은 차로 선정됐다. 싼타페는 지난 6년간 중형 SUV 부문 소비자만족도 조사에서 5번나 1위를 차지했었다.
오토퍼시픽은 “싼타페는 그동안 뛰어난 성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가장 높은 차량으로 꼽혀왔으며 제품의 완벽성, 차량의 가치, 완벽한 보증 시스템 등이 조화를 이루면서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여왔고 미국 내에서 높은 브랜드 이미지를 쌓아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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