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8월 22일 대표 선출 전당대회. 기존 룰대로"
윤희숙의 '국민여론조사 100%' 제안 일축
국민의힘은 다음 달 22일 청주 오스코에서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함인경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오는 25일 하루이며, 30∼3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당사 3층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 경선은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전당대회 룰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를 주장했으나 일축한 것.
그는 윤 위원장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당헌 개정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먼저 당헌 개정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선관위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경선 기간 전국을 돌며 연설회·토론회 등을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함 대변인은 "다음 회의에서 오프라인으로 권역별 연설회 등을 개최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대표 경선에는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 이미 출마를 선언했고, 김문수 전 대선후보도 출마 의사를 노골화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친윤들이 후보로 밀고 있으며 나경원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는 출마 여부를 놓고 내부 이견으로 아직 결심을 굳히지 못한 상태로 전해진다.
함인경 대변인은 18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 회의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개최 일정과 장소를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당대표 후보자 등록 공고일은 오는 25일 하루이며, 30∼31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당사 3층에서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본 경선은 다음 달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전당대회 룰은 기존처럼 당원투표 80%, 국민여론조사 20%를 반영하기로 했다. 윤희숙 혁신위원장이 전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국민여론조사 100%를 주장했으나 일축한 것.
그는 윤 위원장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이유에 대해선 "당헌 개정을 전제로 한 것"이라며 "먼저 당헌 개정에 관한 논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는 선관위가 결정할 부분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경선 기간 전국을 돌며 연설회·토론회 등을 할지는 결정하지 못했다. 함 대변인은 "다음 회의에서 오프라인으로 권역별 연설회 등을 개최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대표 경선에는 조경태·안철수 의원과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양향자 전 의원 등이 이미 출마를 선언했고, 김문수 전 대선후보도 출마 의사를 노골화하고 있다. 장동혁 의원은 친윤들이 후보로 밀고 있으며 나경원 의원도 출마 가능성이 점쳐진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는 출마 여부를 놓고 내부 이견으로 아직 결심을 굳히지 못한 상태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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