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오세훈 외 이준석-尹 여론조사비도 내가 냈다"
"여론조사는 김종인 보고용". 이준석 "김한정, 알지도 못하는 사람"
오세훈 서울시장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으로 26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김한정씨가 "오 시장의 여론조사 비용 3천300만 원 외에도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국민의힘 당 대표 경선 당시 여론조사 비용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경선 당시 여론조사 비용도 내가 냈다"고 주장했다.
김한정씨는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후 SBS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과 이 의원 여론조사를 할 때 같이 좀 도와달라고 해서 비용을 내준 것"이라며 "오 시장 여론조사 비용과 합하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오 시장 등 여권 정치인들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주며 명 씨를 도와준 것일 뿐"이라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보고용"이었다고 설명했다.
보도를 접한 이준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SBS에서 김한정이라는 분이 뭘 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고 주장하는데 도대체 무슨 여론조사인지나 밝혔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여론조사는 공표조사고 그래서 머니투데이 의뢰이고 그 조사에는 심지어 이준석은 후보로 들어있지도 않고 시작했던 조사인데 어떤 조사를 이야기 하는 거냐"면서 "이 분과 저는 전화와 문자 소통기록도 전혀 없고 카톡이라고는 저한테 무슨 보수 단톡방 가입해달라고 온 기록과 뜬금포로 페이스톡 전화해서 안받은 기록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왜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분이 알지도 못하는 이준석을 물고 늘어지는지는 궁금해지네요"라고 물타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한정씨는 이날 검찰의 압수수색후 SBS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명태균 씨가 윤 대통령과 이 의원 여론조사를 할 때 같이 좀 도와달라고 해서 비용을 내준 것"이라며 "오 시장 여론조사 비용과 합하면 금액은 수천만 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나는 오 시장 등 여권 정치인들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주며 명 씨를 도와준 것일 뿐"이라며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보고용"이었다고 설명했다.
보도를 접한 이준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SBS에서 김한정이라는 분이 뭘 제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고 주장하는데 도대체 무슨 여론조사인지나 밝혔으면 좋겠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전당대회 여론조사는 공표조사고 그래서 머니투데이 의뢰이고 그 조사에는 심지어 이준석은 후보로 들어있지도 않고 시작했던 조사인데 어떤 조사를 이야기 하는 거냐"면서 "이 분과 저는 전화와 문자 소통기록도 전혀 없고 카톡이라고는 저한테 무슨 보수 단톡방 가입해달라고 온 기록과 뜬금포로 페이스톡 전화해서 안받은 기록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는 "왜 오세훈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분이 알지도 못하는 이준석을 물고 늘어지는지는 궁금해지네요"라고 물타기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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