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로, '세계 최악의 살인도시'
전세계 살인의 1% 발생, 브라질 매일 100명식 총기사망
세계 최악의 살인도시는 브라질 최대도시 상파울로로 밝혀졌다.
유엔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1천만명의 상파울로에서는 마약조직 등의 준동으로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의 1%가 발생하고 있다. 한 예로 상파울로에서는 1999년의 경우 인구가 비슷한 뉴욕보다 17배나 많은 1만1천4백55명이 살해됐다.
보고서는 또한 브라질 전체로도 1일 평균 1백명이 총기로 희생될 정도로 브라질의 치안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 중 3분의 2가 젊은이들로, 브라질의 10만명당 총기 희생자 숫자는 세계에서 가장 희생자가 적은 일본(0.4명)의 81배인 32.5명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치안악화의 연간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1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엔이 1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구 1천만명의 상파울로에서는 마약조직 등의 준동으로 전세계에서 발생하는 살인사건의 1%가 발생하고 있다. 한 예로 상파울로에서는 1999년의 경우 인구가 비슷한 뉴욕보다 17배나 많은 1만1천4백55명이 살해됐다.
보고서는 또한 브라질 전체로도 1일 평균 1백명이 총기로 희생될 정도로 브라질의 치안상황이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그 중 3분의 2가 젊은이들로, 브라질의 10만명당 총기 희생자 숫자는 세계에서 가장 희생자가 적은 일본(0.4명)의 81배인 32.5명에 달하고 있다.
이같은 치안악화의 연간비용은 국내총생산(GDP)의 1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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