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SK하이닉스 신용등급 'BBB'로 상향
"삼성전자와의 격차, 2026년에는 좁혀질 것"
글로벌 신용평가사 S&P는 7일 SK하이닉스의 장기 발행자 신용 등급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을 'BBB-'에서 'BBB'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매겼다.
S&P는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동사는 높은 수익성과 성장세를 기록 중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우월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수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D램과 낸드 시장에서도 견고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업황이 반등할 경우 실적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S&P는 SK하이닉스의 재무구조에 대해서도 "신중한 재무 정책을 바탕으로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을 활용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을 2023년 4.7배에서 2024년 말 0.5배, 2025년 말 0.3배 수준으로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P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024∼2025년 연간 EBITDA 규모가 2023년 5조5천억원(EBITDA 마진 17%) 대비 크게 개선된 34조∼38조원(EBITDA 마진 56%)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S&P는 잠재적 리스크로는 "글로벌 D램 메모리 시장 1위인 삼성전자(AA-/안정적/A-1+)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HBM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 아직 유의미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삼성전자를 포함한 경쟁사와의 격차가 2026년 중하반기께는 좁혀질 것"으로 판단했다.
S&P는 이날 보고서에서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우수한 경쟁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동사는 높은 수익성과 성장세를 기록 중인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우월한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1위 자리를 수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D램과 낸드 시장에서도 견고한 2위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업황이 반등할 경우 실적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S&P는 SK하이닉스의 재무구조에 대해서도 "신중한 재무 정책을 바탕으로 견조한 잉여현금흐름을 활용해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 대비 차입금 비율을 2023년 4.7배에서 2024년 말 0.5배, 2025년 말 0.3배 수준으로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S&P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024∼2025년 연간 EBITDA 규모가 2023년 5조5천억원(EBITDA 마진 17%) 대비 크게 개선된 34조∼38조원(EBITDA 마진 56%)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S&P는 잠재적 리스크로는 "글로벌 D램 메모리 시장 1위인 삼성전자(AA-/안정적/A-1+)는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HBM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데 있어 아직 유의미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면서도 "삼성전자를 포함한 경쟁사와의 격차가 2026년 중하반기께는 좁혀질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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