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미 힘'으로 이틀 연속 반등
외국인-기관은 계속 매도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26포인트(1.83%) 오른 2,568.41에 거래를 마쳤다.
오후에 2.88%까지 오르며 2,600선 돌파를 노렸지만, 장 후반 상승폭이 낮아져 1%대 상승에 만족해야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6억원, 3천63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만 2천954억원 순매수하며 주가를 끌어올렸다.
외국인은 4거래일 연속, 기관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이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5.67포인트(2.14%) 오른 748.54로 마감하며 연이틀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천604억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253억원, 334억원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2원 오른 1,376.8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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