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고인, 작년말 한차례 소환 조사했을 뿐"
"이화영 재판에서 이름 나왔으나 조사나 출석 요구하지 않아"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한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날 문자 공보를 통해 "먼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어 "이후 별도의 조사나 출석요구는 없었다"며 "그 외 검찰청에서도 조사나 출석요구는 없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최근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이화영)에 대한 공개재판 과정에서 고인과 관련된 일부 증언이 있었으며, 검찰에서 이와 관련해 조사나 출석을 요구한 바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쌍방울 전 비서실장은 지난 1월 31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2019년 5월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전씨)이 김성태 회장 모친상에 조문을 왔다"고 증언한 바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