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장중 2,200도 붕괴...시장 패닉
외국인 매도공세에 맥없이 붕괴. 환율 불안에 주가하락 지속
미국주가 5거래일 연속 하락 후폭풍에 27일 코스피지수가 장중 2,200선도 붕괴하는 등 금융시장에 공황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적극 매수로 전 거래일보다 3.45포인트(0.16%) 오른 2,224.39에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에 코스피는 장중 연저점을 깨고 2,204.83까지 급락하며 2,200선 붕괴를 위협했으나 곧바로 연기금 등 기관의 적극 방어로 붕괴를 힘겹게 막았다.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와 순매수 사이를 오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가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로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는 정오 직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진 반면 기관의 매수세가 약해지자 오후 12시23분 21.08(0.95%) 급락한 2,199.86을 기록하며 2,200선이 붕괴됐다.
지난 23일 2,300선이 붕괴된지 불과 2거래일만이다.
코스피 2,2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 24일(2,195.49) 이후 2년 2개월만이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에는 외국인 매수에 장중 70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정오 직후 682.84까지 급락하는 등 공황적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기관의 적극 매수로 전 거래일보다 3.45포인트(0.16%) 오른 2,224.39에 장을 시작했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가 확인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장 초반에 코스피는 장중 연저점을 깨고 2,204.83까지 급락하며 2,200선 붕괴를 위협했으나 곧바로 연기금 등 기관의 적극 방어로 붕괴를 힘겹게 막았다.
개인 투자자는 순매도와 순매수 사이를 오가며 방향성을 잡지 못하다가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수로 반등을 시도하던 코스피는 정오 직후 외국인의 매도세가 거세진 반면 기관의 매수세가 약해지자 오후 12시23분 21.08(0.95%) 급락한 2,199.86을 기록하며 2,200선이 붕괴됐다.
지난 23일 2,300선이 붕괴된지 불과 2거래일만이다.
코스피 2,20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 2020년 7월 24일(2,195.49) 이후 2년 2개월만이다.
코스닥지수도 장 초반에는 외국인 매수에 장중 700선을 회복했으나 외국인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정오 직후 682.84까지 급락하는 등 공황적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