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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광복절 효과'로 8만명대 진정세

위중증 환자는 563명으로 112일만에 최다

16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광복절 휴일 효과로 8만명대 진정세를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8만4천128명 발생, 누적 2천150만2천16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2만2천50명 늘었지만 1주일 전(14만9천866명)보다는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광복절 연휴 기간에 진단 검사 건수가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위중증 환자 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42명 증가한 563명으로, 지난 4월 26일(613명) 이후 112일 만의 최다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망자는 37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박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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