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尹대통령, 인사참사 사과하고 대통령실 교체해야"
"윤희근은 부러진 민중의 지팡이"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9일 "박순애 장관 사퇴는 윤 대통령의 독단이 낳은 예고된 참사였다"며 거듭 윤석열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졸속 정책 남발과 갈깃자 정책 번복으로 교육현장이 쑥대밭이 됐다. 대국민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윤 대통령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100일 되도록 회복할 길 없는 인사 대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대통령실부터 전면 교체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며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날 진행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부러진 민중의 지팡이나 다름없다”면서 “법적 근거도 없는 경찰국이 경찰청을 장악하도록 방치하고 동조하는 경찰청을 대한민국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밀정 의혹을 받는 경찰국장 임명은 치안본부로의 회귀임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을 1987년으로 되돌리려는 게 아니라면 경질과 더불어 3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태우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졸속 정책 남발과 갈깃자 정책 번복으로 교육현장이 쑥대밭이 됐다. 대국민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할 당사자는 바로 윤 대통령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취임 100일 되도록 회복할 길 없는 인사 대참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대통령실부터 전면 교체할 것을 다시한번 촉구한다”며 ”국민을 이기는 정치는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전날 진행된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 인사청문회에 대해선 “부러진 민중의 지팡이나 다름없다”면서 “법적 근거도 없는 경찰국이 경찰청을 장악하도록 방치하고 동조하는 경찰청을 대한민국 국민은 원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특히 "밀정 의혹을 받는 경찰국장 임명은 치안본부로의 회귀임을 스스로 입증한 셈"이라며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을 1987년으로 되돌리려는 게 아니라면 경질과 더불어 30년 전으로 타임머신을 태우는 일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