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5만명 육박. 하룻새 3배 가까이 폭증
위중증-사망자도 급증. 방역당국 예상 정점으로 급증
휴일효과가 소멸되면서 전날보다 3배 가까이 폭증한 수치로, 코로나19가 방역당국이 예측한 정점까지 수직상승하는 양상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4만9천897명 발생, 누적 2천69만4천239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9만4천605명 많은 것으로, 1주일 전보다 1.34배 늘어난 수치다.
하루 확진자 수가 14만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 4월 14일(14만8천423명) 이후 117일만이다.
감염경로별로는 국내발생이 14만9천309명, 해외유입이 588명이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급증했다.
위중증 환자는 364명으로 전날보다 40명 늘었다.
사망자는 40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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