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대전-충남-충북 모두 오차범위내 접전
접전 양상으로 바뀌며 예측 불허 국면
17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중앙일보> 의뢰로 15~16일 충남 유권자 81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유·무선 전화면접 조사에서 양승조 민주당 후보는 44.7%,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는 40.3%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지난 1~2일 중앙일보·한국갤럽 조사 당시 6.4%포인트보다 2.0%포인트 줄어들었다.
충북지사 여론조사에선 노영민 민주당 후보가 37.8%, 김영환 국민의힘 후보는 43.9%로 나타났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6.1%포인트로, 지난 1~2일 조사에선 김 후보가 노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8.6%포인트 앞섰었다.
대전시장 여론조사에서는 현직 시장인 허태정 민주당 후보의 지지율은 43.6%,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은 42.0%였다. 두 후보 간 차이는 1.6%포인트로 2주 전과 마찬가지로 오차범위(±3.5%포인트) 이내였다. 지난 1~2일 조사에선 허 후보 39.6%, 이 후보 43.4%였는데, 오차범위 내에서 두 후보 지지율 순서가 뒤바뀌었다.
이번 조사는 대전 802명, 충북 805명, 충남 813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유선 임의전화걸기(RDD)와 무선(가상번호)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각각 비율은 대전 15.0%·85.0%, 충북 15.2%·84.8%, 충남 14.8%·85.2%다. 유·무선 평균 응답률은 대전 13.2%, 충북 14.1%, 충남 12.2%며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대전·충북 ±3.5%포인트, 충남 ±3.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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