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군 수송기 보내 우크라이나 고려인 난민 데려와야"
"폴란드에 우크라 고려인 난민 1천여명 피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정부는 하루빨리 군 전용기를 보내 고려인 난민들이 대한민국의 품으로 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과거 소비에트 연방에 속했던 국가에 총 50여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고, 우크라이나에도 1만2천여명의 고려인이 있다. 현재 파악되기로는 2천여 명이 피난민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중 약 1천여명이 폴란드에서 마련한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며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로 갔다가 흩어진 아픈 역사를 가진 동포로, 그들의 후손이 당당한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같이 군 전용기를 보내야 한다”며 “시민단체에서 난민들에게 지원금을 보내고 있지만 수백만 원의 지원금으로 비행기값을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와 이용빈 의원이 함께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사정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빈 민주당 의원은 의사 출신으로, 지역구인 광주 광산구에는 고려인 마을이 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과거 소비에트 연방에 속했던 국가에 총 50여만명의 고려인이 살고 있고, 우크라이나에도 1만2천여명의 고려인이 있다. 현재 파악되기로는 2천여 명이 피난민 상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 중 약 1천여명이 폴란드에서 마련한 난민촌에 머물고 있다”며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을 하기 위해 중국과 러시아로 갔다가 흩어진 아픈 역사를 가진 동포로, 그들의 후손이 당당한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가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아프가니스탄 사태와 같이 군 전용기를 보내야 한다”며 “시민단체에서 난민들에게 지원금을 보내고 있지만 수백만 원의 지원금으로 비행기값을 감당하기 버거운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저와 이용빈 의원이 함께 폴란드를 방문해 현지 사정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가 취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용빈 민주당 의원은 의사 출신으로, 지역구인 광주 광산구에는 고려인 마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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