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김용민 "윤석열, 김건희로부터 성상납 의심" 막말
국힘 "김용민의 패륜적 막말은 사회악"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의 전과가 문제인가"라고 반문한 뒤, "이재명의 경쟁자 윤석열은 검사로 있으면서 정육을 포함해 이런저런 선물을 받아 챙기고, 이런저런 수사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김건희로부터 성상납을 받은 점이 강력하게 의심된다"고 윤 후보 부부를 원색비난했다.
이어 "검찰 조직을 동원해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우리가 TV로 본 바"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면서 "전과가 없으면 제일 좋지요. 그러나 전과에도 경중이 있는 법"이라며 이재명 후보를 적극 감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선대본부 황규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일반인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발언들을, 그것도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전과를 옹호하기 위해 쏟아내는 모습을 보면 이제 더 이상 김 씨는 그 어떤 직책이나 직위로도 불릴 수 없는 ‘괴물’이 되어버린 듯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여당 후보 옹호를 위해, 자신의 궤변을 합리화하기 위해 제1야당 후보와 그 배우자를 향해 패륜에 가까운 막말을 쏟아낸 것은 ‘표현의 자유’를 악용하고,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수준을 떨어뜨리는 ‘사회악(惡)’이나 다름없다"며 "3월 9일 반드시 정권교체를 통해, 반인륜적이고 법치를 부정하는 막말이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에서 영원히 퇴출당하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별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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