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재명-윤석열 39.8% '동률'
53.0% "정권교체해야" vs 39.6% "정권 연장해야"
27일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따르면, KBS 의뢰로 지난 24~26일 이틀간 전국 성인 2천명을 대상으로 ‘내일이 선거일이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물은 결과 이재명과 윤석열이 39.8%로 동률로 조사됐다.
이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8.2%,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3.1% 순이었다.
‘당선 가능성’ 조사 결과는 윤석열 46.7% 이재명 42.2%였다.
대선의 성격과 관련해선 ‘정권 교체’ 응답이 53%, ‘정권 연장’은 39.6%였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과 국민의힘이 36.9% 같았고, 이어 국민의당 4.7%, 정의당 4.5% 순이었다.
이재명 지지자 가운데선 46.2%가 사전 투표(3월 4~5일)를 하겠다고 했고, 49.8%는 본 투표(3월 9일)를 하겠다고 응답했다. 반면 윤석열 지지자는 18.6%가 사전 투표, 78.8%가 본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00% 휴대전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24.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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