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北 미사일 도발, 무능한 文정권 대북정책이 불러온 참사"
"이재명, 여전히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와 관계없나"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로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된 가운데에 벌어진 북한의 미사일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하지만 오늘도 청와대는 '도발'이라는 표현은 쓰지 않았고, 하나마나한 유감 표명을 반복했다"며 "반복되는 북한의 도발에 내성이라도 생긴 듯 행동하는 정권을 보며 이럴 거면 대체 NSC는 왜 개최하는지 묻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화살을 이재명 민주당 후보에게 돌려 "북한의 위협이 코앞에 닥쳤는데도 여전히 우크라이나 사태가 우리와 관계없는 일인가"라고 반문한 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위기가 코앞인데도 여전히 태평한 이 정권과 이 후보는 너무나 닮아있다"고 싸잡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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