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윤석열 40.2% vs 이재명 39.4%
'당선 가능성' 윤석열 48.7% vs 이재명 36.7%
24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22~23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5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0.2%, 이재명 39.4%로 집계됐다.
지난 4~5일 진행된 ‘D-30 조사’와 비교할 때 윤석열은 3.4%포인트 올랐고, 이재명은 1.3%포인트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D-30 조사보다 2.3%포인트 하락한 9.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3%였다.
당선 가능성은 윤석열 48.7%, 이재명 36.7%로 윤석열이 12.0%포인트 앞섰다. 지난 조사에서는 윤석열 45.2%, 이재명 36.5%로 격차가 8.7%포인트였으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야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52.9%,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9.5%로 정권교체론이 정권유지론보다 크게 높았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39.1%), 국민의힘(38.6%), 국민의당(5.5%), 정의당(3.2%)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RDD, 비율 13.8%)와 무선(가상번호, 비율 86.2%)을 결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15.6%,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최대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