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윤석열 42.4% vs 이재명 36.9%
안철수 7.1%, 심상정 2.3%
20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여론조사업체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18~19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2.4%, 이재명 36.9%로 집계됐다.
신년조사(지난해 12월 29~30일 실시)와 비교하면 윤석열은 13.7%포인트 급증한 반면, 이재명 2.6%포인트 상승에 그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의 지지율은 7.1%, 심상정 정의당 후보 지지율은 2.3%였다. ‘투표할 사람이 없다’는 5.8%, ‘모름·무응답’은 4.5%였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응답은 49.1%, ‘정권 교체를 막기 위해 여당 후보를 지지해야 한다’는 40.5%였다.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39.2%, 민주당 34.9%였다. 정의당과 국민의당 지지율은 각각 4.9%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는 46.8%, 부정평가는 51.3%였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활용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9.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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