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R] 윤석열 47.6% vs 이재명 39.8%, 격차 확대
윤석열, 서울-부울경서 지지율 50% 돌파. 당선가능성 52%
20일 여론조사업체 <PNR>에 따르면, <뉴데일리> 의뢰로 지난 18~19일 이틀간 전국 성인 2천15명을 대상으로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47.6%, 이재명 39.8%로 집계됐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1.0%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은 0.5%포인트 떨어지면서 지지율 격차가 전주 6.3%p에서 금주 7.8%포인트 더 벌어졌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0.3%포인트 하락한 7.0%였으며,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2%였다.
지역별로는 호남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윤석열이 앞섰다. ▲서울 이재명 33.9%, 윤석열 51.5% ▲경기·인천 이재명 43.1%, 윤석열 46.3% ▲대전·세종·충청 이재명 36%, 윤석열 46.8% ▲대구·경북 이재명 29.1%, 윤석열 57.6% ▲부산·울산·경남 이재명 30.2%, 윤석열 55.5% ▲강원·제주 이재명 38.7%, 윤석열 52.6% 등이었다. 서울과 부울경에서 지지율이 50%를 넘어선 것이 주목을 끈다.
이재명은 광주·전라에서만 70%를 기록하며 윤석열(21.1%)에 앞섰다.
연령별로는 ▲만 18세 이상 20대 이재명 37%, 윤석열 43.9% ▲30대 이재명 33.1%, 윤석열 48.1% ▲40대 이재명 53.7%, 윤석열 35.5% ▲50대 이재명 48%, 윤석열 43.1% ▲60대 이재명 33.2%, 윤석열 59.5% ▲70대 이상 이재명 27.6%, 윤석열 61.1% 등으로 집계됐다.
'당선 가능성' 조사에서는 윤석열 52%, 이재명 40.9%로 조사됐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2.0%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은 1.1%포인트 떨어졌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90%, 유선전화 RDD 10%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8.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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