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 최소한 10시까지라도 영업시간 늘려달라"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라도 추경안 조기 처리해달라"
우상호 본부장은 이날 오후 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부에 당부한다. 코로나 확진 환자 급증으로 불안한 상황이지만 상승세는 방역 흐름 속에서 잡혀갈 문제"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선을 앞두고 소상공인들의 분노가 폭발하자 정부에게 영업시간 연장을 호소 겸 압박하고 나선 셈.
그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위한 추경예산에 대해서도 "만족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해도 추경안을 조기 처리해달라"며 정부안 통과를 주장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부분은 이 후보가 당선된 후 2차 추경이나 긴급재정명령권을 발동해 (보충하는) 2단계 접근 전략도 필요하다"고 대선후 2차 추경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는 "지금 국민의힘은 (1인당) 1천만원 지급이 아니면 통과를 시키지 않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안다"며 "대선 전에 추경을 막으려는 정략적 태도로 보인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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