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신규확진 9만명에도 "정부, 거리두기 완화하라"
"이재명, 유연한 방역 전환 정부에 주문"
신현영 민주당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코로나상황실장은 이날 당사 브리핑을 통해 "코로나 신규확진자 9만443명, 지역사회에 오미크론의 전파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중증 환자와 병상 가동률 지표를 보면 ‘감당가능한 의료체계’ 안에서 운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후보는 유연하고 합리적인 스마트한 방역시스템로의 전환을 정부에 주문했다"며 "‘의료체계가 감당가능하다’는 전제하에 정부의 합리적인 거리두기 개선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며 거듭 거리두기 완화를 압박했다.
그는 당초 지난 14일 통과시키겠다고 호언했다가 표류하고 있는 소상공인 손실보장 추경에 대해선 "민주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추경에 대한 논의도 여야와 함께 끝까지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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