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12년만에 수원시장직 물러나며 "새로운 도전 나설 것"
이재명 캠프 돕고 대선후에 경기도지사 출마
염태영 수원시장은 14일 12년만에 시장직에서 퇴임하면서 "수원의 더 큰 발전, 모두를 위한 ‘자치분권의 나라’를 향해 담대하게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며 경기도지사직 도전 의사를 밝혔다.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수원시에서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염 시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맡겨주신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퇴임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게 ‘임기 중에 한 일 가운데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시민 한분 한분께서 수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드렸다’고 대답하고 싶다”며 “지난 12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과 함께한 ‘수원형 거버넌스’의 힘 덕분”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제 임기 12년은 기초지자체에 대한 기존의 구속적 틀을 깨는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수원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광역정부·중앙정부에도 할 말은 하는 ‘당당한 기초지방정부’로 나아가고 있다”고 장도했다.
그는 퇴임식후 본관 로비에서 환송하는 공직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12년간 봉직해온 수원시청을 떠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신인 그는 곧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하고, 대선후에는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지방자치제도 시행 이후 수원시에서 최초로 3선에 성공한 염 시장은 이날 퇴임사에서 “맡겨주신 임기를 다하지 못하고 퇴임 인사를 드리게 돼 대단히 아쉽고 송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제게 ‘임기 중에 한 일 가운데 가장 자랑하고 싶은 게 뭐냐?’고 물으신다면, ‘시민 한분 한분께서 수원에 산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드렸다’고 대답하고 싶다”며 “지난 12년 동안 많은 성과를 거둔 것은 시민과 함께한 ‘수원형 거버넌스’의 힘 덕분”이라고 회상했다.
또한 “제 임기 12년은 기초지자체에 대한 기존의 구속적 틀을 깨는 도전의 연속이었다”며 “수원은 이제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 선도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고, 광역정부·중앙정부에도 할 말은 하는 ‘당당한 기초지방정부’로 나아가고 있다”고 장도했다.
그는 퇴임식후 본관 로비에서 환송하는 공직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12년간 봉직해온 수원시청을 떠났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출신인 그는 곧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 캠프에 합류하고, 대선후에는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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