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특정 종교집단을 지지하는 당원이 10만명 가량 가입했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은 사실관계에도 부합하지 않고 상당한 책임을 져야할 발언"이라며 '신천지의 경선 개입'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밤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당 대표로서 경선 과정 중에도 세심하게 들여다 봤지만 이재명 후보가 언급한 특이한 형태의 가입패턴이 발견된 바가 없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우리 후보가 열정열차로 호남을 달리며 국민통합을 위해 애쓰는 동안에 이재명 후보는 음모론으로 선거을 혼탁하게 하려고 하고 있다. 토론에서 어제 망신사고 또 왜 저러냐"면서 "선거법 재판으로 고생좀 해보신 분이 선거 과정에서의 발언이 얼마나 엄중하게 판단받는지 모르냐? 후보는 이런 발언에 대해 관대할지 모르지만 당원들에 대한 허위정보 유포에 대해 당대표로서 법적대응을 검토할 것을 실무라인에 지시하겠다"며 법적대응 방침을 밝혔다.
그는 "아무리 선거때라지만 정말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3일 당사 브리핑을 통해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윤석열 밀어주기’ 의혹에 대한 폭로가 잇따르고 있다"며 "홍준표 선대본 상임고문은 ‘신천지의 경선 개입설’에 '경선 직후에 알았다'고 인정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는 민심에서 지고 당심에서 이겨 본선 후보로 선출됐다. 윤후보 선출은 신천지가 좌우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윤석열 후보 선출을 신천지가 좌우한 게 사실이라면, 경선의 정통성은 실종된 것이고 윤후보는 가짜 후보와 다름 없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준석 당대표는 신천지 경선 개입설에 대해 '좀스럽고 민망하다'며 축소하기에 급급하다. 당대표로서 선거 개입 의혹의 진상을 밝혀야 할 책무를 외면하는 것"이라고 이준석 대표를 비난하기도 했다.
"홍준표-신천지 이만희가 윤석열 경선지원-경선 직후에 알았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40640_35666.html 노컷뉴스는 신천지가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2021-7월 구역장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신천지 전직 간부 인터뷰를 보도
홍준표-신천지 이만희가 윤석열 경선지원-경선 직후에 알았다+ https://imnews.imbc.com/news/2022/politics/article/6340640_35666.html 노컷뉴스는 신천지가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2021-7월 구역장 이상 간부들에게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내용의 신천지 전직 간부 인터뷰를 보도
[열린공감TV]+ https://m.youtube.com/watch?v=BZ6nZpsuxRU 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녹취조작의혹 쌍방울 알고보니-윤석열 테마주 김만배 화천대유대장동이익금+옵티머스펀드+라임펀드 돈 섞여 주가조작까지 윤석열이 이런 범죄들의 수사를 방해하고 뭉개는 공범역할을 어려워하자 김만배가 공범폭로협박과 욕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