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윤석열 정치보복 발언후 이재명 지지율 상승"
"오차범위내 접전으로 변화"
우상호 본부장은 이날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번 주말을 거치면서 아마 몇 개의 여론조사 발표되겠지만, 저희 자체 조사를 보더라도 작게는 4~5%, 크게는 7~8%까지 하락했던 후보의 지지율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다시 오차범위 내 접전으로 변화되었다"고 강조했다.
'김혜경 파동'으로 윤 후보에게 오차범위 밖으로 밀렸던 이 후보 지지율이 오차범위내로 좁혀졌다는 얘기인 셈이다.
그는 향후 선거운동 주안점에 대해선 윤 후보에 대해 ▲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한 김만배 씨 등과 관계 의혹 ▲ 부동시로 군 면제를 받았으나 검사 임용시 정상 판정을 받은 의혹 ▲ 부인 김건희 씨 주가 조작 의혹 등을 거론한 뒤 "이 문제에 대해서는 윤 후보가 해명하고 있지 않은데 사실이 아닐까 하는 의심이 가능하다"며 집중 공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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