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서치뷰] 윤석열 48%, 출마후 최고. 이재명 36%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 이재명 50% vs 윤석열 40%
11일 여론조사업체 <리서치뷰>에 따르면, 지난 9~10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윤석열 48%, 이재명 36%로 나타났다.
윤석열은 전주보다 2%포인트 오른 반면, 이재명은 2%포인트 하락하면서 격차가 12%포인트로 크게 벌어졌다.
윤석열의 이번 지지율 48%는 지난해 11월 5일 후보 선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8%, 심상정 정의당 후보 3%, 김동연 새로운물결 후보 1% 순으로 나타났다. 세 후보 모두 전주와 동일했다.
'절대 찍고 싶지 않은 후보' 조사에서는 이재명이 50%를 기록했다. 이어 윤석열 40%, 심상정 4%, 안철수 1% 순이다.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 민주당 33%, 정의당·국민의당이 각각 6%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은 전주와 동일했고, 민주당은 2%포인트 하락했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교체'가 56%, '민주당 재집권'이 36%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는 2%포인트 늘었고, '민주당 재집권'은 동일했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RDD 휴대전화 85%, RDD 유선전화 15%)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6.0%,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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