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윤석열 41.7% vs 이재명 37.0% vs 안철수 10.1%
59.4% "야권후보단일화 성사 안될듯"
6일 여론조사업체 <리서치앤리서치>에 따르면, <동아일보> 의뢰로 4~5일 전국 성인 1천43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41.7%, 이재명 37.0%로 나타났다.
한 달여 전인 지난해 12월 30일~올해 1월 1일 신년 여론조사때 이재명 39.9%, 윤석열 30.2%였던 것과 비교하면 한 달여 새 윤석열은 11.5%포인트 급등한 반면 이재명은 2.9%포인트 하락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0.1%, 심상정 정의당 후보 2.5%였다.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47.2%,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3.8%였다.
야권후보단일화 성사 가능성에 대해선 ‘성사되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이 59.4%로, ‘성사될 것 같다’는 응답(16.9%)보다 크게 높았다.
윤석열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 윤석열 45.9%, 이재명 34.4%였다.
안철수로 단일화될 경우는 안철수 44.0%, 이재명 29.0%였다.
이번 조사는 유선(19%) 및 무선(81%) 전화면접으로 실시됐고, 응답률은 10.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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