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김혜경의 공무원 이용, 법인카드 사용은 불법"
"이재명, '친분 있다고 자리 주는 건 최순실'이라는 명언 남겨"
원희룡 본부장은 이날 저녁 <TV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변호사 사무실 직원이었던 배모씨를 7급 거쳐서 5급으로, 5급이면 꽤 높은 공직이다, 그렇게 임명했죠. 이 후보가 '친분 있다고 자리를 주는 건 최순실'이라고 이미 명언을 남긴 적이 있다"고 힐난했다.
이어 "두 번째로는 도지사 부인의 업무를 시키는 건 불법"이라며 "세 번째는 이재명 지사의 법인카드로 배씨가 병원비도 내고. 고기, 과일 여러 가지 사적인 데 유용을 하고 개인적으로 카드를 써놓고는 다음날 법인카드로 바꿔치기하고 이런 거 했기 때문에 (불법)"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배씨는 아무도 안 시켰는데 했다라고 입장문을 냈고 40분 뒤에 김혜경씨가 나의 불찰인데 그냥 친분 있어서 도움 받았다라고 해서 일부만 인정하면서 전체 몸통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했기 때문에 저것은 오히려 의혹에 불을 지른 입장문"이라며 향후 대대적 공세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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