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재명 정부는 文정부와 완전히 다른 정부"
"김건희의 '권력 잡으면 가만 안두겠다', 정말로 위험한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30일 현 대선판세에 대해 "이게 아무래도 정권심판론이 강한 상황"이라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인사 문제라든지 또는 기준에 있어서 이중잣대의 의심을 사는 일도 있었고, 이런 게 쌓이고 쌓여서 우리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드렸고 그게 변화의 욕구로 나타나고 있다"며 높은 심판 여론에 부담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말씀을 우리 국민들께 꼭 드리고 싶다"며 "변화도 필요한데 좋은 변화가 돼야지 퇴행적 변화가 되면 안 되지 않느냐. 그리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출마해서 당선이 돼서 만드는 정부는 지금의 정부와는 뿌리는 같을지라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부"라며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해선 "특히 주택시장,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부족하다, 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걸 인정하고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하는 게 맞는데 시장이 잘못 판단했다고 해서 시장에 역행하는 정치를 고집을 부렸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는 시장을 존중하기보다는 시장에 개입하려는 정책을 많이 하지 않았느냐'고 질문에 "그건 억측"이라며 "제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사실은 많은 성과들을 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저를 이 자리까지 불러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시장을 무시하거나 시장에 역행하는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돼온 공공배달앱에 대해서도 "오히려 공공배달앱은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100% 가까이 독점하고 있으니까 경쟁을 도입해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것. 즉 시장 실패를 막기 위한 장치였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이중잣대에 대해선 "안타깝지만 인사 문제나 또는 조국 사태 이런 데서도 그런 경향들을 보여줬던 것 같다"며 "저는 윤석열 검찰이 지나치게 가혹하게 별건수사나 아니면 먼지털기 수사, 거기다가 사실상의 마녀사냥.수사 유출을 해서 또 공격을 당하게 한다든지 이런 거 많이 하지 않았나? 그건 분명히 잘못된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자체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데 상대의 문제가 더 크니까 우리의 잘못에 대해서는 관용적 태도를 취하지 않았느냐"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 직후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을 튼 데 대해선 "그런 걸 네거티브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예를 들면 그 내용 중에 국민들이 볼 때 매우 위험한 요소들도 있지 않냐"며 "가장 치명적인 게 '내가 권력을 잡으면 언론사들 가만 안 놔두겠다, 무사하지 못할 거다', 이런 취지의 얘기는 권력을 남용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명한 거 아니냐? 이건 정말로 위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 잘못이 있으면 처벌하고 잘못이 없으면 아무리 사감이 있더라도 처벌할 수 없는 게 법치주의 국가인데 나한테 잘못했고 섭섭하게 했으니까 무사하지 못할 거다, 이런 얘기는 그런 것들은 검증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이 선친의 정확한 직업이 뭐냐고 비판한 데 대해선 "저희 아버님은 경찰도 잠깐 했었고 교사도 잠깐 했었고 또 탄광의 광부나 관리자로도 잠깐 일하셨고. 공군 부사관도 하셨고 많이 하셨다. 그러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셔서 농사를 어렵게 지으셨는데 이런 걸 문제를 삼는다"며 "이런 것들이 진짜 네거티브"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후보 공약을 다 하려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한데 어떻게 충당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희가 필요한 예산 규모는 다 계산을 해가면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고 답했다.
앵커가 이에 '얼마 정도 되냐'고 재차 묻자, 그는 "지금 현재 상태의 재정 추계 범위 내에서 하고 그걸 다 계산해 넣은 다음에 재정 증가율, 이런 걸 다 계산해 넣은 다음에 그걸 배분을 하는 방식으로 정책 발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하면 나중에 상대가 역공을 한다. 다 합산해서 공격할 거다. 그래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재명 후보는 이날 밤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인사 문제라든지 또는 기준에 있어서 이중잣대의 의심을 사는 일도 있었고, 이런 게 쌓이고 쌓여서 우리 국민들께 많은 실망을 드렸고 그게 변화의 욕구로 나타나고 있다"며 높은 심판 여론에 부담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저는 이 말씀을 우리 국민들께 꼭 드리고 싶다"며 "변화도 필요한데 좋은 변화가 돼야지 퇴행적 변화가 되면 안 되지 않느냐. 그리고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출마해서 당선이 돼서 만드는 정부는 지금의 정부와는 뿌리는 같을지라도 완전히 다른 새로운 정부"라며 문재인 정부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실정에 대해선 "특히 주택시장, 부동산시장과 관련해서는 시장이 부족하다, 공급이 부족하다고 하면 그걸 인정하고 공급을 늘리는 정책을 하는 게 맞는데 시장이 잘못 판단했다고 해서 시장에 역행하는 정치를 고집을 부렸던 것 같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 후보는 시장을 존중하기보다는 시장에 개입하려는 정책을 많이 하지 않았느냐'고 질문에 "그건 억측"이라며 "제가 성남시장,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사실은 많은 성과들을 냈기 때문에 우리 국민들께서 저를 이 자리까지 불러주신 거라고 생각한다. 제가 시장을 무시하거나 시장에 역행하는 일이 없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돼온 공공배달앱에 대해서도 "오히려 공공배달앱은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며 "100% 가까이 독점하고 있으니까 경쟁을 도입해서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게 하는 것. 즉 시장 실패를 막기 위한 장치였다고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정부의 이중잣대에 대해선 "안타깝지만 인사 문제나 또는 조국 사태 이런 데서도 그런 경향들을 보여줬던 것 같다"며 "저는 윤석열 검찰이 지나치게 가혹하게 별건수사나 아니면 먼지털기 수사, 거기다가 사실상의 마녀사냥.수사 유출을 해서 또 공격을 당하게 한다든지 이런 거 많이 하지 않았나? 그건 분명히 잘못된 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잘못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그 자체가 정당화되지는 않는데 상대의 문제가 더 크니까 우리의 잘못에 대해서는 관용적 태도를 취하지 않았느냐"라고 비판했다.
그는 자신의 네거티브 중단 선언 직후 김용민 민주당 의원이 '김건희 7시간' 녹취록을 튼 데 대해선 "그런 걸 네거티브라고 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 예를 들면 그 내용 중에 국민들이 볼 때 매우 위험한 요소들도 있지 않냐"며 "가장 치명적인 게 '내가 권력을 잡으면 언론사들 가만 안 놔두겠다, 무사하지 못할 거다', 이런 취지의 얘기는 권력을 남용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명한 거 아니냐? 이건 정말로 위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 잘못이 있으면 처벌하고 잘못이 없으면 아무리 사감이 있더라도 처벌할 수 없는 게 법치주의 국가인데 나한테 잘못했고 섭섭하게 했으니까 무사하지 못할 거다, 이런 얘기는 그런 것들은 검증할 필요가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국민의힘이 선친의 정확한 직업이 뭐냐고 비판한 데 대해선 "저희 아버님은 경찰도 잠깐 했었고 교사도 잠깐 했었고 또 탄광의 광부나 관리자로도 잠깐 일하셨고. 공군 부사관도 하셨고 많이 하셨다. 그러다 결국 고향으로 돌아가셔서 농사를 어렵게 지으셨는데 이런 걸 문제를 삼는다"며 "이런 것들이 진짜 네거티브"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후보 공약을 다 하려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한데 어떻게 충당할 계획이냐는 질문에 대해선 "저희가 필요한 예산 규모는 다 계산을 해가면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고 답했다.
앵커가 이에 '얼마 정도 되냐'고 재차 묻자, 그는 "지금 현재 상태의 재정 추계 범위 내에서 하고 그걸 다 계산해 넣은 다음에 재정 증가율, 이런 걸 다 계산해 넣은 다음에 그걸 배분을 하는 방식으로 정책 발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하면 나중에 상대가 역공을 한다. 다 합산해서 공격할 거다. 그래서 그런 걱정은 안 하셔도 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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