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이재명 33% vs 윤석열 32.5% vs 안철수 9.4%
안철수는 3주 연속 하락
30일 여론조사업체 <서던포스트>에 따르면, CBS 의뢰로 지난 28∼29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2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이재명 33%, 윤석열 32.5%로 나타났다.
이재명은 전주보다 1%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석열을 동률을 기록하면서, 지지율 격차가 전주 1.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더 좁혀졌다.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는 전주보다 1.3%포인트 줄어든 9.4%로 3주 연속 하락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0.3%포인트 높아진 2.5%였다.
당선 가능성 조사 역시 윤석열 39.5%, 이재명 39.1%로 팽팽했다. 이재명은 전주보다 2%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석열은 2.8%포인트 상승했다.
'TV 토론이 지지 후보를 결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답한 비율은 75.6%로 집계됐다. TV 토론을 꼭 보겠다고 답한 비율은 46.6%, 가능하면 보겠다고 답한 비율은 40.5%로 토론에 대한 관심도도 높게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전화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0.5%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