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이준석이 반대" vs 이준석 "안철수 머릿속 단일화 가득"
야권 후보단일화 놓고 날선 신경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야권후보단일화를 놓고 날선 신경전을 벌였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앞에서 열린 김하용 의장 등 50여명의 지지선언 기자회견후 '국민의힘에서 후보 단일화 제의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 대표가 그렇게 반대를 하는 데 그럴 일이 있겠습니까?"라며 이준석 대표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알겠지만, 저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1대 1구도가 되면 굉장히 많은 차이로 이길 수 있다"며 "윤 후보와 이 후보가 1대 1이 되면 같거나 박빙"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단일화 관심 없다는 분이 온종일 단일화 이야기만 하시는데, 머릿속이 단일화로 가득하신 것 같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어차피 3달쯤 뒤에는 서울시장 나오신다고 또 단일화 하자고 하실 텐데, 그때도 단일화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안철수 후보는 이날 오전 경남도의회 앞에서 열린 김하용 의장 등 50여명의 지지선언 기자회견후 '국민의힘에서 후보 단일화 제의가 온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당 대표가 그렇게 반대를 하는 데 그럴 일이 있겠습니까?"라며 이준석 대표를 정조준했다.
그러면서 "여러 여론조사를 보면 알겠지만, 저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의 1대 1구도가 되면 굉장히 많은 차이로 이길 수 있다"며 "윤 후보와 이 후보가 1대 1이 되면 같거나 박빙"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단일화 관심 없다는 분이 온종일 단일화 이야기만 하시는데, 머릿속이 단일화로 가득하신 것 같다"고 맞받았다.
그러면서 "어차피 3달쯤 뒤에는 서울시장 나오신다고 또 단일화 하자고 하실 텐데, 그때도 단일화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