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중동 순방 마치고 귀국길. "국격 상승, 국민 덕분"
K9 자주포, 이집트 수출 확정짓지 못해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등 중동 3개국 순방을 마무리하고 귀국길에 올랐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이집트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진적 SNS를 통해 "외교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한민국의 상승된 국격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다. 국민들께서 같이 느껴주실 것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집트와 한국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이집트로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은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현장에서 이집트와 계약을 진행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방위사업청 직원들과 한화디펜스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방산물자부 장관 등 이집트측 협상 대상자들도 같이 모여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진행했다"며 "정확한 현재 상태는 아직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집트 측에서는 일단 K9 자주포 협력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협상하고 K2 전차라든지 다양한 무기체계의 협력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며 "K9 자주포 협력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여타 사업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마지막 순방지인 이집트에서 귀국길에 오르기 진적 SNS를 통해 "외교의 힘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며 "대한민국의 상승된 국격은 모두 국민들 덕분이다. 국민들께서 같이 느껴주실 것을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상회담으로 우리 기업들이 이집트의 교통·수자원 인프라 사업에 더욱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집트와 한국은 미래를 향해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문 대통령의 방문에도 불구하고 이집트로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은 협상을 마무리짓지 못했다.
현장에서 이집트와 계약을 진행한 강은호 방위사업청장은 현지 브리핑에서 "방위사업청 직원들과 한화디펜스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방산물자부 장관 등 이집트측 협상 대상자들도 같이 모여 늦은 시간까지 협상을 진행했다"며 "정확한 현재 상태는 아직도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집트 측에서는 일단 K9 자주포 협력사업을 우선순위에 두고 협상하고 K2 전차라든지 다양한 무기체계의 협력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지속적으로 표명하고 있다"며 "K9 자주포 협력사업이 잘 마무리되면 여타 사업으로 확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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