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로저스 "38선 열리면 엄청난 성공스토리 쓸 것". 이재명 "전적 공감"
로저스 "미국보다 한국의 미래가 더 밝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0일 세계적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 홀딩 회장과 함께 대담을 가졌다.
이 후보는 이날 화상 대담에서 로저스 회장에게 한반도의 투자 가치를 물었고, 이에 로저스 회장은 "한국은 국방비에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서로 이렇게 전쟁의 위험에 놓이지 않을 경우 국방비를 아낄 수 있고, 항만, 학교, 병원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수 있지 않나. 그러면 한반도가 기대해볼 만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문호가 개방된다면 한국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8선이 열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후보도 "남북이 군사적으로 완화된다면 복지비용이나 사회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 의견에 100%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평화체제가 현실화된다면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는 생각을 실제로 지킬 생각이냐'고 물었고, 이에 로저스 회장은 "약간 오역이 있었던 것 같다. 한반도가 열리게 되면 많은 돈을 투자하겠다는 뜻"이라며 "한국엔 많은 인재들이 있고 제조 강국이고 또 자본을 확보하고 있다. 북한은 천연자원이 많고 부지런한 인력들을 가지고 있으니, 이 두개가 합쳐지면 엄청날 것이다. 중국 접경지역 국가가 이렇게 된다면 엄청난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공감한다"며 "팔천만 각자가 꿈 키워가며 경제가 성장하는 것 꿈꾼다"고 했다.
로저스 회장은 "미국보다 한국의 미래가 더 밝다"며 "미국은 세계 최대의 부채국가다. 이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반면, 북한은 부채가 많지 않다. 김정은한테 돈을 많이 빌려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 후보는 이날 화상 대담에서 로저스 회장에게 한반도의 투자 가치를 물었고, 이에 로저스 회장은 "한국은 국방비에 많은 지출을 하고 있다. 북한도 마찬가지다. 서로 이렇게 전쟁의 위험에 놓이지 않을 경우 국방비를 아낄 수 있고, 항만, 학교, 병원 등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수 있지 않나. 그러면 한반도가 기대해볼 만한 지역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문호가 개방된다면 한국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38선이 열리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 후보도 "남북이 군사적으로 완화된다면 복지비용이나 사회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그 의견에 100%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이 후보는 '평화체제가 현실화된다면 전 재산을 북한에 투자하겠다는 생각을 실제로 지킬 생각이냐'고 물었고, 이에 로저스 회장은 "약간 오역이 있었던 것 같다. 한반도가 열리게 되면 많은 돈을 투자하겠다는 뜻"이라며 "한국엔 많은 인재들이 있고 제조 강국이고 또 자본을 확보하고 있다. 북한은 천연자원이 많고 부지런한 인력들을 가지고 있으니, 이 두개가 합쳐지면 엄청날 것이다. 중국 접경지역 국가가 이렇게 된다면 엄청난 성공 스토리를 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는 "공감한다"며 "팔천만 각자가 꿈 키워가며 경제가 성장하는 것 꿈꾼다"고 했다.
로저스 회장은 "미국보다 한국의 미래가 더 밝다"며 "미국은 세계 최대의 부채국가다. 이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반면, 북한은 부채가 많지 않다. 김정은한테 돈을 많이 빌려주지 않기 때문"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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