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비판 중징계' 이상이 교수, 민주당 탈당
"민주당은 포퓰리즘 정치에 포획된 정당"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기본소득 등을 비판하며 후보 교체를 주장하다가 당원자격정지 8개월의 중징계 처분을 받았던 이상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교수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탈당을 결심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탈당 이유로 "민주당은 포퓰리즘 정치에 포획된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본소득은 소득재분배 효과, 경기활성화 효과, 복지 효과가 보편적 복지에 비해 크게 열등하다. 그럼에도 기본소득 포퓰리스트 이재명 후보는 월 2만원 또는 8만원 수준의 푼돈기본소득 지급을 공약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도입뿐만 아니라 탈모 치료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공약했다. 이로 인해 장차 건강보험마저 지속가능하기 어렵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모두 이재명 후보의 포퓰리즘 정치를 뒷문으로 부당하게 받아들인 민주당의 적폐이자 거대한 오류"라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산실이 아니라 포퓰리즘 정치의 본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제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진전과 복지국가의 달성과 관련해서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정당이 되고 말았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기본소득 포퓰리즘 세력과 반민주 기득권 적폐세력에 장악된 회복 불능의 병든 정당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교수는 지난 16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탈당을 결심한 이유'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탈당 이유로 "민주당은 포퓰리즘 정치에 포획된 정당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본소득은 소득재분배 효과, 경기활성화 효과, 복지 효과가 보편적 복지에 비해 크게 열등하다. 그럼에도 기본소득 포퓰리스트 이재명 후보는 월 2만원 또는 8만원 수준의 푼돈기본소득 지급을 공약했다"며 "이재명 후보는 기본소득 도입뿐만 아니라 탈모 치료 등의 건강보험 급여화도 공약했다. 이로 인해 장차 건강보험마저 지속가능하기 어렵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는 모두 이재명 후보의 포퓰리즘 정치를 뒷문으로 부당하게 받아들인 민주당의 적폐이자 거대한 오류"라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산실이 아니라 포퓰리즘 정치의 본진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비난했다.
그는 "이제 민주당은 민주주의의 진전과 복지국가의 달성과 관련해서 어떤 희망도 가질 수 없는 정당이 되고 말았다"며 "'이재명의 민주당'은 기본소득 포퓰리즘 세력과 반민주 기득권 적폐세력에 장악된 회복 불능의 병든 정당일 뿐"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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