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길리서치] 윤석열 38.0% vs 이재명 35.3%
윤석열, 2주만에 다시 선두로 나서
12일 여론조사업체 <한길리서치>에 따르면, <쿠키뉴스> 의뢰로 8~10일 사흘간 전국 성인 1천14명을 대상으로게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38.0%, 이재명 35.3%로 나타났다.
2주 전 조사(지난해 12월25~27일)와 비교하면 이재명은 7.1%p 급락한 반면, 윤석열은 3.1%p 오르며 순위가 바뀌었다.
두 후보의 지지율 변화에는 20대 표심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의 20대 지지율은 27.8%에서 4.3%p 오른 32.1%를 기록한 반면, 이재명은 41.1%에서 7.9%p 급락한 33.2%로 집계됐다. 30대(이재명 33.1% vs 윤석열 36.2%) 역시 오차범위 안이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2주 전보다 6.0%p 급등한 11.0%를 기록했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2%,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0.8%, 기타 후보는 1.1%, ‘지지 후보 없다’는 7.4%, ‘잘 모름/무응답’은 1.0%였다.
이번 조사는 유무선 병행(유선 전화면접 17.4% 무선 ARS 82.6% 무작위 RDD 추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응답률은 6.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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