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토마토] 윤석열 지지율 급반등, 이재명과 '동률'
윤석열 2030대 지지율 급속 회복
11일 여론조사업체 <미디어토마토>에 따르면, <뉴스토마토> 의뢰로 8~9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17명을 대상으로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38.2%, 윤석열 38.2% 동률로 나타났다.
이재명은 2주 전 조사보다 1.9%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석열은 4.3%포인트 급반등했다.
윤석열은 20대와 30대 지지율 상승이 돋보였다. 20대에서는 20.4%에서 40.9%로 두 배나 뛰었고, 30대에서도 23.0%에서 33.3%로 10.3%포인트 상승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5%포인트 급등한 12.1%였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2%였으며 '기타'는 2.2%, '없음'과 '잘 모름'은 각각 4.2%와 1.9%로 집계됐다.
안철수로의 야권 단일화시 지지율은 안철수 45.9% 이재명 40.6%로 나타났다.
윤석열로의 단일화시 지지율은 이재명 44.0%, 윤석열 43.2%였다.
야권 단일후보 지지도는 윤석열 35.9%, 안철수 27.0%였다.
비호감도는 윤석열이 46.2%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이 37.1%로 뒤를 이었다. 이어 심상정(8.6%), 안철수(3.8%) 순이었다.
이번 조사는 100%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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