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수원여대 공채 아니라는 윤석열 주장 거짓"
"윤석열의 거짓 해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
더불어민주당은 5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부인 김건희씨의 수원여대 시간강사 채용이 공개 채용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거짓말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 현안대응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여대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1학기 광고영상과 겸임교원으로 신규 임용됐으며 임용 당시 채용 방법은 공개 채용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15일 김씨의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의혹과 관련해 "교수 채용에서 시간강사라는 것은 전공, 이런 걸 봐서 공개채용 하는 게 아니다"며 "무슨 채용 비리라고 하는데 그냥 공채가 아니다",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 현실을 좀 보시라"고 주장한 바 있다.
TF는 그러면서 "윤 후보와 국민의힘 측 설명은 수원여대 공식 답변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특히 국민의힘 설명대로라면 당시 김씨 임용은 공개채용 방법으로 이루어졌음에도 채용 절차에 특정인을 염두에 뒀다는 것으로 채용비리를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난했다.
홍기원 TF 공동단장은 "시간강사는 공채가 아니고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라며 성실하게 연구하고 검증받아 강의하는 시간강사들을 좌절하게 했던 윤 후보의 답변이 거짓임이 확인됐다"며 "윤 후보의 이러한 해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민주당 현안대응TF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수원여대가 국회에 제출한 답변에 따르면 김씨는 2007년 1학기 광고영상과 겸임교원으로 신규 임용됐으며 임용 당시 채용 방법은 공개 채용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달 15일 김씨의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의혹과 관련해 "교수 채용에서 시간강사라는 것은 전공, 이런 걸 봐서 공개채용 하는 게 아니다"며 "무슨 채용 비리라고 하는데 그냥 공채가 아니다",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다. 현실을 좀 보시라"고 주장한 바 있다.
TF는 그러면서 "윤 후보와 국민의힘 측 설명은 수원여대 공식 답변과 전면 배치되는 것"이라며 "특히 국민의힘 설명대로라면 당시 김씨 임용은 공개채용 방법으로 이루어졌음에도 채용 절차에 특정인을 염두에 뒀다는 것으로 채용비리를 자인하는 셈"이라고 비난했다.
홍기원 TF 공동단장은 "시간강사는 공채가 아니고 자료를 보고 뽑는 게 아니라며 성실하게 연구하고 검증받아 강의하는 시간강사들을 좌절하게 했던 윤 후보의 답변이 거짓임이 확인됐다"며 "윤 후보의 이러한 해명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할 수 있는 만큼 신속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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