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측근 김용 "유동규와 통화사실 유출, 검찰의 선거개입"
"사실관계 확인 위해 유동규와 통화한 것은 지극히 정상"
김 부본부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난 9월 화천대유 게이트가 전국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유 본부장의 의혹이 제기됐을 당시 사실확인을 위해 당사자와 통화한 일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아울러 수사기록 유출이 사실일 경우 검찰의 선거개입 의도가 명백하므로 엄중하게 책임을 묻겠다"고 엄포를 놨다.
김 부본부장은 성남시의원 출신으로 경기도 대변인을 지낸 이재명 후보의 최측근으로, 압수수색 직전에 유동규 전 본부장과 6차례 통화한 사실이 휴대폰 포렌식 결과 드러났다고 <한국일보>가 이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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