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공수처 통신조회 사찰 아냐...야당만 했다면 문제"
"윤석열 검찰도 수십만건 했으나 사찰이라 하지 않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무차별적 통신조회 논란과 관련, “법령에 의한 행위를 사찰이라 할 수는 없다”며 공수처를 감쌌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통신자료 조회는 수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라 공수처가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도 수십만 건을 했으나 누구도 사찰이라 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지나친 것은 경계해야 한다. 수사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경우로 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 80여명이 무더기 통신조회를 한 데 대해선 “야당만 했다면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일이고 문제제기할 만한 일”이라며 “여당은 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 같다. 아먀 야당에서 물어봐서 야당 것만 대답했을 텐데, 여당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당을 빼고 야당만 했다면 문제”라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면서 “국가권력 행사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은 진실을 찾아내는 것보다 공정성”이라며 “만약 야당만 했다면 정말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토론회에서 “통신자료 조회는 수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기초자료라 공수처가 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검찰도 수십만 건을 했으나 누구도 사찰이라 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지나친 것은 경계해야 한다. 수사를 위해 정말 필요한 경우로 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국민의힘 의원 80여명이 무더기 통신조회를 한 데 대해선 “야당만 했다면 충분히 의심받을 만한 일이고 문제제기할 만한 일”이라며 “여당은 안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은 것 같다. 아먀 야당에서 물어봐서 야당 것만 대답했을 텐데, 여당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여당을 빼고 야당만 했다면 문제”라고 한발 물러섰다.
그러면서 “국가권력 행사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은 진실을 찾아내는 것보다 공정성”이라며 “만약 야당만 했다면 정말 책임져야 하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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