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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가까스로 정의당 대선후보 선출. 표차는 264표

심상정, 4번째 대선 도전

대선에 4번째 도전하는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12일 가까스로 정의당 대선후보가 됐다.

김일웅 중앙선관위원장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제20대 대선 결선투표 결과 심 의원이 51.2%, 이정미 전 대표가 48.88%를 득표했다"고 밝혔다. 표차는 264표에 불과했다.

심 의원은 당선수락연설에서 “우리는 20년동안 오직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위해 고군분투했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기득권과 당당히 맞서 싸웠다”며 “우리 스스로 과소평가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자.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 사회는 극단적인 불평등과 지역소멸, 청년 소외, 차별과 혐오라는 사회적 위기에 놓였다. 34년 번갈아 집권한 양당정치가 만든 결과"라며 "저 심상정은 불평등과 기후위기 차별에 맞서 모든 시민의 역량을 한 데 모아 전환의 정치로 위대한 시민의 시대를 열겠다"며 호언했다.

이 전 대표는 낙선연설에서 “저는 정의당의 흔들렸던 과거와 결별을 선언했다. 그런 저를 지지하고 격려해주신 당원과 시민들을 보며 정의당 변화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읽었다”며 “이 변화의 열망을 심상정 후보님이 잘 받아 안아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변화의 열망'이 거셌음을 지적했다.

이어 “이 변화에 대한 열망과 안정에 대한 신뢰도 모두 정의당의 대선 승리의 길 위에 하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화빈 기자

댓글이 3 개 있습니다.

  • 1 0
    또상정

    정의당은 왜 매번 심상정만 나오노?

  • 0 1
    심블리의 주적은 찢재명이다

    국민의힘 후보를 공격해봐야 심블리한테 보수표 안 온다
    찢재명이를 물고 늘어져야 진보표 나눠먹을 수 있다

  • 1 0
    아줌마~

    어자피 나와도 안될거뻔한데
    뮈하러나오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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