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쥴리 벽화' 서점주인 "윤석열 출마에 분노해서"
지승룡 "다행히 이 분은 흔들림이 없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 부인 김건희씨를 비하하는 벽화를 제작-부착해 파문을 일으킨 서울 종로구 관철동 '홍길동중고서점'의 대표가 벽화를 올린 것은 윤 전 총장 출마에 분노했기 때문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서점 사장이자 건물주 A씨의 지인인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극우 유튜버들이 오후부터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협박도 하고 별난 작전을 두루 사용할 것이라고 겁을 준다"면서 "홍길동중고서점 대표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다행히 이 분이 담대함으로 흔들림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서점에서 일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일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 이렇게 선한 시민들의 자유를 위한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며 "진정한 지식은 인지와 설명이 아니라 용기임을 홍길동서점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된다. 종종 예상하지 않은 곳에 전선이 형성된다. 김두한의 용기가 일본협객들을 이기듯 정의가 이기도록 응원 모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벽화를 그린 이유는 정치적 이유는 아니라고 한다. 윤석열씨가 '헌법적 가치관이 파괴되어 출마했다'는 말을 듣고 시민으로 분노했고 헌법적 가치인 개인의 자유를 말하려는 뜻이라고 한다"고 서점주인의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문제의 서점 사장이자 건물주 A씨의 지인인 지승룡 민들레영토 대표는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극우 유튜버들이 오후부터 찾아와 행패를 부리고 영업을 방해하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협박도 하고 별난 작전을 두루 사용할 것이라고 겁을 준다"면서 "홍길동중고서점 대표님과 대화를 나누었다. 다행히 이 분이 담대함으로 흔들림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서점에서 일하는 분들이 안전하게 일하도록 기도 부탁드린다. 이렇게 선한 시민들의 자유를 위한 용기에 존경을 표한다"며 "진정한 지식은 인지와 설명이 아니라 용기임을 홍길동서점을 통해서 다시 느끼게 된다. 종종 예상하지 않은 곳에 전선이 형성된다. 김두한의 용기가 일본협객들을 이기듯 정의가 이기도록 응원 모은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그러면서 "벽화를 그린 이유는 정치적 이유는 아니라고 한다. 윤석열씨가 '헌법적 가치관이 파괴되어 출마했다'는 말을 듣고 시민으로 분노했고 헌법적 가치인 개인의 자유를 말하려는 뜻이라고 한다"고 서점주인의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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