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반 "남성 인질 1명 건강 좋지 않아 치료받아"
"여성들 건강 문제 없으나 남성 1명 상태 좋지않아 치료해"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세력에 붙잡혀 있는 22명의 한국인 인질 가운데 남성 인질 1명이 아파 치료를 받았다고 가즈니 주(州)의 탈레반 지도자가 26일 미국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CBS>에 따르면 가즈니 주를 관할하는 탈레반 주지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물라 무하마드 사비르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가운데는 건강이 좋지 않은 인질이 없으며 남성 인질 1명의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도록 했고 의료 훈련을 받은 동료 인질들이 그를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비르는 26일 새벽이었던 최종 협상시한이 이미 지났고 새로운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즈니 주의 탈레반 조직원인 압둘 살람과 물비 압둘라가 협상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면접촉이 아니라 전화를 통해 아프간 정부,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BS>는 사비르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임명한 주지사가 아니라 탈레반이 임명한 가즈니 주 담당자로 스스로 탈레반의 가즈니 주 주지사를 자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BS>에 따르면 가즈니 주를 관할하는 탈레반 주지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물라 무하마드 사비르는 이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여성 가운데는 건강이 좋지 않은 인질이 없으며 남성 인질 1명의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도록 했고 의료 훈련을 받은 동료 인질들이 그를 돌보고 있다고 말했다.
사비르는 26일 새벽이었던 최종 협상시한이 이미 지났고 새로운 시한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가즈니 주의 탈레반 조직원인 압둘 살람과 물비 압둘라가 협상에 참여하고 있으며 대면접촉이 아니라 전화를 통해 아프간 정부,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CBS>는 사비르가 아프가니스탄 정부가 임명한 주지사가 아니라 탈레반이 임명한 가즈니 주 담당자로 스스로 탈레반의 가즈니 주 주지사를 자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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