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서도 코로나 확진자 발생
서울 시내 대형백화점들서 줄줄이 확진자 나와
신세계백화점은 14일 울 강남점 본관 10층 판매사원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이에 해당 층을 휴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층에 대한 방역작업과, 해당층 직원들에 대한 검사를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사원은 지난 11일 정오부터 오후 8시 40분, 12일 오후 1시∼4시 30분 근무했다.
백화점은 그러나 해당 기간중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는 하지 않았다.
앞서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압구정동 갤러리아 명품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여의도 더현대서울 등 서울 시내 대형백화점에서 줄줄이 확진자가 나와 이들 백화점을 찾았던 고객들이 보건소와 임시검사소에 장사진을 이루는 등 고소득층이 발칵 뒤집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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