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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지도부, 경선연기 문제 빨리 결정해야"

"연기문제 논의할 때가 아니라 경선 흥행 논의해야"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반이재명계의 경선연기 연판장에 대해 "마치 개인 후보자들 간에 유불리를 놓고 다투는 것처럼 국민들에게 보이는 일이 생겨나는 것에 대해서 아쉽게 생각한다"고 비판했다.

대선주자인 박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저는 연기문제를 논의할 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경선 흥행을 얻을 수 있는지, 국민 관심을 가질 수 있는지를 빨리 논의하자고, 오히려 예비경선을 빨리 진행하자는 주장을 두 번이나 했다"며 경선연기 반대 입장을 재차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송영길 지도부를 향해 “지도부가 이런 일이 오기 전에 빨리 정리했었어야 하고 지금도 마찬가지"라며 "지도부가 책임 있게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조속한 결론을 촉구했다.

이어 "이것을 더 끌고가면 국민들에게 먹고 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한 당의 다부진 계획과 자세를 보여줄 수 없다"며 "국민들께 자기들끼리의 문제에 엎치락뒤치락한다고 이전투구로 보일까봐 걱정"이라고 말했다.
이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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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0 2
    민주평화당

    당연히 연기 해야지!!!
    야당은 12월에 선출하는데..
    여당은 9월에
    야당은 축제분위기가 계속될텐데..
    여당은 후보가 누군지 잊어버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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